부르는 법2026.10.21읽는 시간 2분

반장님이 내일도 오게 하려면 — 현장이 첫날 챙기면 좋은 것

같은 반장님이 다음 날도 오는 현장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. 첫날 아침 5분 설명, 휴게와 물, 그날 정산, 한마디. 안 오게 만드는 것도 정리.

나무 의자 위에 놓인 빈 종이컵과 커피잔
첫날 아침 5분 설명과 물 한 잔, 그날 정산. 다음 날도 오게 하는 것은 큰돈이 아니라 이런 것들입니다. (참고 사진)

한눈에

  • 첫날 아침 5분 — 이름 부르고, 무엇을 어디에 어떻게 할지 한 번 설명. 이것만으로 하루가 다릅니다.
  • 낮 동안 — 물, 휴게 자리, 화장실, 점심 방식. 미리 정해 두면 묻지 않습니다.
  • 끝날 때 — 그날 정산과 "내일도 오실래요?" 한마디. 같은 사람이 오면 다음 날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.

사무실 입장에서 제일 좋은 현장은 같은 반장님이 계속 가고 싶어 하는 현장입니다. 그런 현장은 저희가 사람을 고르기도 쉽고, 반장님이 일을 알아서 하니 현장도 편합니다. 반대로 한 번 가면 다음엔 안 가겠다는 현장도 있습니다. 그 차이는 대단한 것이 아니라 첫날 아침과 저녁의 몇 가지였습니다.

첫날 아침

  • 이름을 부릅니다. "어이"보다 "김 반장님"이 하루를 바꿉니다.
  • 일을 한 번에 설명합니다. 무엇을 뜯을지, 어디에 쌓을지, 몇 시에 차가 오는지. 5분이면 됩니다. 중간에 바뀌면 그때 다시.
  • 위험한 것을 먼저 말합니다. 배선이 살아 있는 곳, 밟으면 안 되는 바닥, 헬멧이 필요한 자리.

낮 동안

챙기면 좋은 것왜
물과 앉을 자리여름엔 물이 곧 안전이고, 앉을 자리가 없으면 쉬는 시간이 어색해집니다.
점심 방식같이 먹는지, 각자 먹는지, 근처에 식당이 있는지를 아침에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. 제공 여부는 현장이 정하고 접수 때 알려 주세요.
화장실없는 현장은 근처 어디를 쓸지 미리.
지시하는 사람 한 명여러 사람이 다른 말을 하면 반장님이 갈피를 못 잡습니다.

끝날 때

  • 그날 정산. 일당은 일이 끝난 그날 현장에서 반장님께 직접 드리는 것이 원칙입니다. 이것이 지켜지는 현장에는 사람이 다시 갑니다.
  • "내일도 오실래요?" 이 한마디가 다음 날 배차를 정합니다. 저희에게도 같이 말씀해 주시면 같은 분으로 잡습니다.
  • 잘한 것 한마디. 사람은 그 말을 기억합니다.

반대로 안 오게 만드는 것

  • 접수 때 말한 일과 다른 일을 시키는 것, 특히 위험한 일
  • 일당을 끝나고 나서 깎거나 미루는 것
  • 반말과 고성. 일이 힘든 것보다 이것이 사람을 떠나게 합니다
  • 이수증이 없는 분에게 건설 현장 위험 작업을 시키는 것

저희 방식

사무실을 연 지 얼마 안 되어 아직 통계라 부를 것은 없습니다. 다만 반장님들이 다시 가고 싶어 하는 현장의 조건은 어렵지 않습니다. 설명을 잘해 주고, 그날 주는 것. 저희는 현장에 이 두 가지를 부탁드리고, 반장님께는 시간 지키기와 안전을 부탁드립니다.

정리

아침 5분 설명, 물과 자리, 그날 정산, 한마디. 전화 주실 때 "이번 주 계속 같은 분으로"라고 하시면 그렇게 배차합니다.

글쓴이 · 마이코리아워크 송도 사무실 소장 나상혁 (직업상담사)

사람이 필요하시면 전화 한 통

필요 인원, 작업 내용, 현장 위치, 시작 시간만 말씀해 주세요. 전날 저녁까지 접수하면 새벽에 보내고, 당일 급구도 받습니다 — 아침에 전화 주시면 그 시간에 나올 수 있는 반장님부터 보냅니다.

일하실 반장님은 문자로 등록하시면 됩니다. 보내는 일·배정 방식·사무실 안내는 송도 인력사무소 안내에 있습니다.

전화 010-6377-9454문자로 등록